세계보건기구 '치매, 알츠하이머병 환자수'2050년 15억2000만명으로 증가 전망

입력 2016년08월15일 18시12분 이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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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는 알츠하이머 외에도 혈관성 치매, 루이소체 치매, 파킨슨병, 코로이츠펠트야콥병, 전측두엽 변성, 정상뇌압수두증 등으로 분류

[여성종합뉴스]15일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치매·알츠하이머병 전세계 65세 이상 인구는 지난2010년 5억2000만명에서 2050년 15억2000만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제알츠하이머병협회(ADI)에 따르면 전세계 치매·알츠하이머병 환자수는 2013년 4400만명에서 2050년 1억3500만명으로 3배 이상 급증할 전망이다.
 
이로인한 전세계 의료 부담도 1조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우리나라 역시 고령화로 인해 아직까지 효과적인 치료제는 없는 치매·알츠하이머병 환자도 급격하게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치매는 알츠하이머 외에도 혈관성 치매, 루이소체 치매, 파킨슨병, 코로이츠펠트야콥병, 전측두엽 변성, 정상뇌압수두증 등으로 분류된다.

국회예산정책처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인구의 치매 환자는 2014년 61만명(노인인구의 9.6%)에서 2020년 84만명(10.4%), 2050년 217만명(15.1%)으로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체 인구 대비 65세 이상 치매 노인의 비중도 2012년 1.1%에서 2050년 5.6%로 5배 넘게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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