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선후배 흉기 살해 '의처증 치료를 받으라는 말을 듣고 격분해'

입력 2015년05월16일 10시13분 김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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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지난 15일 저녁 7시 50분경 전남 여수시 신월동의 한 아파트에서 60살 박 모 씨가 동네 선배 사이인 61살 이 모 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했다.


경찰은 숨진 이 씨와 자신의 아내가 불륜이라고 의심하던 피의자 박 씨가 오해를 풀겠다며 이 씨 부부를 초대한 자리에서 '의처증 치료를 받으라'는 말을 듣고 격분해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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