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황사 예․경보 문자' 받고 건강 지키세요

입력 2016년03월23일 11시0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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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송파구는 최근 황사가 봄철에 국한되지 않고 연중 수시로 발생함에 따라 주민들이 황사 피해를 입지 않고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황사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황사대책상황실’은 기상·대기정보를 상시 모니터링, ▴황사 ▴(초)미세먼지 ▴오존 등 대기오염 물질이 일정 수준 이상 계속되면 예·경보를 발령하고 주민들이 행동요령에 따라 대응할 수 있도록 문자 서비스를 제공한다.


‘황사특보’는 대기 중 황사로 인한 미세먼지 오염정도에 따라 주의보와 경보로 발령되는데 1시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 400㎍/㎥ 이상, 2시간 이상 지속이 예상되면 황사주의보, 800㎍/㎥ 이상, 2시간 이상 지속될 것으로 보이면 황사경보가 내려진다.


아울러 송파구는 실시간 대기오염 정보를 도로 등 전광판에 표출 중이며, 특히 석촌호수 3곳에 설치된 키호스크를 통해 유비쿼터스를 활용한 대기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황사를 포함하여 각종 대기오염 물질로 인한 피해가 가중되는 것을 막기 위해 도로 물청소, 공사장 비산먼지 관리 등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 주민들이 기상·대기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사특보 등 대기질 예·경보 문자서비스는 송파구청 환경과(☎ 2147-3275, 3250)로 이름, 연락처를 접수하면 수시로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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