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오는8일 노동개혁 5개 법안과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및 기업활력제고법(원샷법) 등의 처리 강조 전망

입력 2015년12월06일 19시52분 김선정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박 대통령의 노동개혁에 대한 인식 '절박함'강조

[여성종합뉴스]6일 프랑스,체코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박근혜 대통령이 청와대 관저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노동개혁법안 처리 방안 및 개각 문제 등을 놓고 연말 정국운용 방향을 고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동개혁은 공무원 연금 개혁과 함께 청와대가 '개혁의 골든타임'인 올해 달성하려고 했던 양대 핵심 과제로, 노동개혁의 불발은 '비정상의 정상화'로 상징되는 박 대통령의 개혁 작업이 미완으로 끝난다는 것을 의미한다는 점에서 국정 운영의 성패와도 연결될 수 있는 대목이다.


박 대통령의 노동개혁에 대한 인식에는 '절박함'이 배여있다는 것이 청와대 관계자들의 전언으로 순방 기간 빡빡한 정상외교 일정을 소화하면서도 노동개혁 등 핵심 과제의 진행상황만큼은 수시로 보고받고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8일 국무회의를 주재하는 박 대통령은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노동개혁 5개 법안과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및 기업활력제고법(원샷법) 등의 처리를 강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청와대는 이날 이병기 비서실장 주재로 수석비서관 회의를 열어 노동개혁 및 경제활성화법안 처리 대책을 논의했으며, 안종범 경제수석은 월례 브리핑을 통해 서비스법과 원샷법의 처리시한을 정기국회 회기종료일인 9일까지로 제시했고, 노동개혁법안의 경우 연내에 처리해야 한다는 점을 거듭 못박았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