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제4회 세계거리춤축제 개막…세계가 춤춘다

입력 2015년10월11일 07시1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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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동대문구 장안동 제4회 세계거리춤축제 참가자가 아름다운 한국의 부채춤을 선보였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10일 ~ 11일까지 이틀간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거리에서 개최되는 ‘2015 제4회 세계거리춤축제’의 막이 올랐다.


(사)세계거리춤축제위원회(위원장 한춘상)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서울시, 동대문구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수도, 도심 속 7차선 1.2km 구간 장한로(장한평역~장안동사거리)에서 국내 최대 규모로 펼쳐진다.


10일 오후2시부터 춤꾼들의 무대로 시작하여 거리퍼레이드, 개막식, 개막 축하공연이 이어졌으며 이번 축제의 홍보대사인 마마무(MAMAMOO)와 포켓걸스, 아는동생 등 K-POP 걸 그룹들이 축하공연을 펼쳤다.


11일 오후 3시 30분에는 중장년을 위한 특별공연으로 배일호, 최유나, 박진석, 캔이 무대에 오르며, 폐막공연으로 DJ(개그맨 김기수) 파티와 가수 박현빈이 구성하는 무대도 펼쳐진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사)세계거리춤축제위원회가 이번 축제를 위해 새로이 조직을 정비하여 준비에 임하는 만큼 본 행사가 동대문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세계적인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10일 동대문구 장안동에서 개막한 제4회 세계거리춤축제 참가자가 아름다운 한국의 부채춤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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