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9~10일 제21회 서울약령시 한방문화축제 개최

입력 2015년10월09일 20시4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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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동대문구는 9일 제기동 서울약령시(약령중앙로 10길)에서 제21회 서울약령시 한방문화축제를 개최하고 풍성한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오전 9시 약령문 거리와 특설 무대에서 조선 시대 의례서인 국조오례의를 바탕으로 한 보제원 제향의식이 열려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낮 12시부터는 수북이 쌓인 가을 볏짚 사이로 미리 숨겨 놓은 공진단을 찾아내는 ‘황금 공진단 찾기’ 게임이 성황리에 진행됐으며, 설렁탕 1000인분도 시민들과 함께 나눴다.


오후에는 무대에 오른 참가자 중 최후의 1인이 남을 때까지 한방 퀴즈를 계속 풀어가는 ‘한방 골든벨’ 및 미션을 성공하고 도장을 모두 받으면 ‘한방전문가 인증서’를 증정하는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도 이어졌다.


한편 10일 오전 10시에는 서울약령시, 용두공원 및 청계천변에서 한방사랑 시민걷기대회가 열린다.


용두근린공원에서 신답역을 돌아 서울약령시까지 1시간 동안 총 3.5㎞를 걷는 코스다.


오후에는 한약재 썰기 대회 및 약령시민 노래자랑 등 무대행사가 이어지며 한방 막걸리 만들기, 외국인 체험행사 등 다양한 상설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특화된 한방콘텐츠와 다양한 참여행사를 접목한 서울약령시 한방문화축제가 전통 한의약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면서 “가족과 함께 한방문화축제를 찾아 몸과 마음을 모두 힐링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사진; 9일 동대문구 제기동 서울약령시에서 열린 한방문화축제에서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왼쪽 네번째)이 서울약령시협회 임기택 회장(오른쪽 네 번째)을 비롯한 내빈들과 함께 ‘황금 공진단 1000개 찾기’ 행사에 앞서 대형 공진단 모형을 높이 들어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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