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엄마와 아기가 함께 참여하는 공동 육아교실 운영

입력 2015년09월08일 07시5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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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동작구가 엄마와 함께 참여하는 공동유아교실을 운영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동작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되는 공동육아 교실은 재능나눔 형태로 운영되며 ▲콩닥콩닥 생태교실 ▲엄마랑 미술놀이 ▲엄마랑 오감놀이▲엄마랑 영어동요 등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다.


공동육아교실은 0~7세의 아이들과 엄마들이 함께 참여하고 있으며 엄마들은 서로의 육아정보를 교환하고 필요한 경우 다른 엄마에게 아이들의 돌봄을 부탁할 수 있어 새로운 개념의 육아프로그램으로 자리잡고 있다.


또한 아이들에게는 어려서부터 사회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엄마들에게는 아이들 양육에서 오는 스트레스 해소와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지혜를 일깨우고 있다.


공동육아교실은 현재 회원제와 비회원제 2가지 형태로 운영되고 있으며 회원으로 가입하기 위해서는 동작구민으로 보육교실에 자녀를 보내지 않아야 하고 엄마가 동작자원봉사센터 자원 봉사자 등록이 되어 있어야 하며, 1시간 정도 자원봉사센터에서 자원봉사에 대한 기본교육을 받아야 한다.


비회원은 공동육아교실에서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나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소액의 재료비를 부담하면 된다.


또한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엄마들이 임부복 또는 장난감, 육아용품 등을 기부해 서로 공유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동작자원봉사센터(824-0019)에 신청하면 되며, 반드시 엄마와 아기가 함께 참여해야 한다.


신석용 자치행정과장은 “한 번 사용하고 버려지는 있는 임부복이나 아이들의 성장에 따라 사용되지 못하는 육아용품을 기부받아 재활용하는 코너를 마련, 공동육아교실과 함께 운영해 나감으로써 엄마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아이들에게는 건전한 놀이감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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