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속초시장을 비롯한 교육·문화분야 공무원 및 관계자 방문

입력 2015년07월13일 17시14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김영배 성북구청장(가운데), 이병선 속초시장(왼쪽에서 일곱 번째).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성북구의 교육·문화정책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배우고자 속초시벤치마킹 방문단이 지난 8일 성북구를 방문했다.


이병선 속초시장과 교육·문화분야 담당 공무원, 민간전문가 등 11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2박 3일 동안 성북구에 머물며, 제일 먼저 마을공동체 회복의 좋은 사례로 꼽히는 삼선동 장수마을에 방문했다.


이어 문화예술분야 시책 청취 및 성북동역사문화지구 방문,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등 교육시설을 견학하며 속초시에 접목시킬 수 있는 아이디어를 찾았다.


특히 방문단은 성북구가 민선5기의 시작과 함께 어린이·아동에 시선을 맞추어 추진해온 정책들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과 ‘친환경 무상급식’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이끌어내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또한 교육시설 방문 중에 친환경 무상급식 모니터링단 및 나비나드봉사단으로 활동중인 관내 학부모들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열띤 토론 분위기를 형성하기도 하였다.


아울러 지역의 살아있는 역사와 문화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정릉, 심우장, 최순우옛집, 길상사, 한국가구박물관 등을 서울시 문화해설사와 함께 둘러보며 성북구의 일보일경에 감탄, “성북구는 그 자체가 박물관”이라고 입을 모았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이번 방문으로 성북구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무상급식, 아동친화도시, 성북동역사문화지구 등의 사업 노하우와 성과를 공유하여 속초시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김구청장은 “나아가 이 만남을 통해 성북구와 속초시와의 상호 교류가 활성화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는 소감과 함께 “앞으로도 성북구의 우수정책사례들을 타 지자체와 적극적으로 공유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백수현
조용형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