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지드, 한국형 해외자원개발 사업 본격화

입력 2010년05월27일 11시04분 전선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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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탐방 곡물가공센터(이하 GPC) 준공식’

[여성종합뉴스]동아원 계열사인 해외자원개발 전문기업 코지드는 캄보디아 바탐방에서 ‘바탐방 곡물가공센터(이하 GPC) 준공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GPC는 캄보디아 내 옥수수 주산지인 바탐방에 10ha 규모로 건립됐다. 코지드는 이를 통해 약 4만t의 사료용 옥수수를 유통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으며, 곡물 건조장시설 및 항구 곡물전용 저장시설(Port Elevator)를 증설, 오는 2012년부터 연간 15만t의 사료용 옥수수를 국내에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코지드는 쌀 건조가공시설인 RPC와 타피오카 칩 공장도 연내 완공할 방침으로 사료용 옥수수뿐만 아니라 타피오카 등 기타 곡물에 이르기까지 해외자원개발의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정호 코지드 대표이사는 “무엇보다 대외의존도가 절대적이고, 공급자 위주의 곡물시장에 일정 부분이나마 안정적이고 독립적인 공급채널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GPC준공은 큰 의미를 가진다”며 “앞으로 동아원 등 주주사들과 협력해 한국형 해외자원개발의 성공적인 모델을 정립하는 한편, 다양한 개발사업을 통해 국내 곡물자립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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