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차판매 노조 경영진규탄 집회

입력 2010년01월21일 16시00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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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호 대표와 경영진은 경영실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하라" 주장

[여성종합뉴스]금속노조 대우자동차 판매지회 회원 100여명은 21일 오전 인천시 계양구 경인지방노동청 북부지청 앞에서 집회를 열어 "GM대우가 책임지역총판제를 시행해 판매망의 50%를 잃게 된 건 경영진의 무능력 때문"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또 "회사는 노조 조합원들만 4년째 임금을 올리지 않고 있으며 2008년에는 일방적으로 단체협약을 해지해 정상적인 노조 활동을 전면 봉쇄하고 있다"면서 "노동부가 나서 대우차판매의 부당행태를 중지해달라"라고 요구했다.

금속노조 대우차 판매지회는 사측의 임금 삭감과 단체협약 해지 철회, 구조조정 중단 등을 요구하며 20일부터 파업에 들어간 상태로 대우차판매 측은 "노조원들이 영업활동을 안 하고 있는 상황일뿐 아니라 지난 금융위기로 경영상황이 안 좋아 임직원을 포함한 모든 직원의 임금을 5∼20%까지 삭감했다"며 "현재로서는 임금을 올릴 수 있는 형편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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