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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인천 서구 드림스타트는 겨울방학을 맞은 취약계층 초등학생 37명을 대상으로 1월 5일부터 1월 9일까지 인천영어마을에서 “Fun Fun 영어캠프”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캠프는 영어에 대한 학습동기 및 흥미, 자신감을 가지게 하고 외국인과의 대화를 통해 글로벌 인재로서의 안목을 넓히고자 기획됐다.

 교육과정은 공항 입국 수속, 내가 존경하는 인물, 맥시코 브리코 만들기, 오페라 수업, 그림 그리기, 인터뷰 등 다양한 놀이식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교육에 참석한 한 학생은 “외국인을 만나면 무서웠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원어민 선생님들과 오랜 시간을 보내게 되어 외국인에 대한 거부감이 줄었어요. 앉아서 수업하는 것이 아니라 체험형으로 진행되어 수업이 재미있었고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생겨서 좋아요. 내년에도 또 캠프에 오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꾸준히 제공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