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 제7차 이화글로벌임파워먼트 프로그램(EGEP)20일까지 운영

입력 2015년01월07일 19시00분 배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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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액 장학생으로 선발해 2주간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

[여성종합뉴스/ 배은주기자]  7일 이화여대(총장 최경희)는 아시아 지역 여성 활동가들을 전액 장학생으로 선발해 2주간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는 제7차 이화글로벌임파워먼트 프로그램(EGEP)을 20일까지 교내에서 운영한다.

EGEP는 이화여대가 전세계 시민사회 여성 활동가들의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2012년 1월 국내 최초 도입한 단기 교육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2주간의 프로그램 기간에 교육비는 물론 숙박비와 체재비 일체를 지원받는다. EGEP는 2012년 본교와 유엔여성기구(UN Women) 협약을 계기로 국제사회·기구와의 협력 하에 더욱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 및 운영되고 있다.

제7차 EGEP에는 방글라데시, 인도, 아프가니스탄 등 17개국, 25명의 여성 인재가 10대 1 이상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대상자로 선발됐다. 다양한 지역에서 온 참가자들은 '아시아 지역에서 나타나는 여성폭력 현황 및 대안 모색'이라는 주제 아래 종교, 문화, 정치, 경제, 전쟁을 배경으로 하는 다양한 여성폭력(강제조혼, 성폭력, 가정폭력, 군 위안부 등)의 양상을 분석하고 이의 해결과 대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화여대가 국내 대학 최초 도입한 EGEP는 지난해까지 37개국 126명이 참가하는 등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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