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유아 스마트폰 중독 예방 인형극'  교육

입력 2024년04월15일 08시32분 김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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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어린이집 100개소 2,500여 명 유아동 대상 

[여성종합뉴스/김정수기자] 울산시는15일부터 울산지역 어린이집 100개소를 방문해 유아 2,500여 명을 대상으로 눈높이 맞춤형 ‘스마트폰 중독 예방 인형극’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유아 스마트폰 초기 접촉 연령이 점점 낮아지고, 과의존 고위험군이 증가함에 따라 이를 예방하고 올바른 사용법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형극은 ‘토토 마음에 노크할게요’라는 제목으로 유아들에게 친숙한 동물캐릭터가 아이들의 스마트폰 사용에 관한 일상의 상황(해프닝)을 소개하고 스마트폰의 바른 사용을 위한 조기 습관 형성을 위한 교육으로 진행된다. 

  

또한 양육자 대상 부모 교육을 병행하여 스마트폰 바른 사용 및 지도를 위한 가정 내 건강한 미디어 사용에 대해 지도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유아 인형극 교육을 통해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한 신체·정서적 변화에 대한 민감성을 키우고, 건강한 디지털 시민 성장을 위한 도움을 줄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스마트쉼센터에서는 인형극을 2016년부터 총 475회 19,77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유아, 청소년, 성인 등 전 연령 대상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교육 및 상담, 특화 사업을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대표번호는 1599-0075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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