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학교로 찾아가는‘바른 디지털 매체 활용’교육

입력 2024년04월12일 18시58분 송선희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관내 초ㆍ중ㆍ고 165교, 3만 8천여 명 학생 대상으로 바른 스마트기기 활용, 건전 게임 이용, 사이버범죄 예방 등 3가지 주제 교육 진행

[여성종합뉴스/송선희기자]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학생들이 디지털 매체를 바르게 활용하고, 정보화 기기 사용 조절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바른 디지털 매체 활용’교육」을 4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바른 스마트기기 활용, 건전 게임 이용, 사이버범죄 예방 등 3가지 주제 중에서 학교에서 희망하는 주제에 맞는 전문 강사의 방문 교육으로 진행되며, 관내 초ㆍ중ㆍ고 165교, 학생 3만 8천여 명이 참여한다.

 

 ▲‘바른 스마트기기 활용 교육’은 ‘바른 ICT 진로교육과 체험교육’으로 구성되며, 대구스마트 쉼센터 소속 전문 강사들이 스마트폰의 순기능과 역기능, 미래 사회의 ICT 핵심기술 이해, 인공지능ㆍ가상현실ㆍ메타버스의 이해와 체험 등의 내용으로 진행한다.

 

 ▲‘건전 게임 이용 교육’은 게임물관리위원회 전문 강사들이 적정 등급 게임물 이용, 게임 내 에티켓 준수 등의 내용으로 인터넷 도박을 예방하고 자기 조절 능력 함양을 통한 게임 과몰입을 예방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한다.

 

 ▲‘찾아가는 사이버범죄 예방 교육’은 현직 경찰관이 직접 강사로 나서 해킹, 인터넷 음란물, 인터넷 사기, 사이버 학교 폭력, 인터넷 도박 등 사이버 상에서 발생하는 범죄 사례와 사이버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설명한다.

 

한편, 지난 4월 4일(목) ‘바른 스마트기기 활용 교육’에 참여한 대구동성초 6학년 학생은 “인공지능 체험 활동을 하면서 사람이 아닌 인공지능이 작곡을 한다는 게 신기했고, 미래 직업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말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지역 유관 기관과 협력해 우리 학생들이 정보화 기기 사용 조절 능력을 키우고,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필요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백수현
조용형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