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20~21일, 구청 앞에서 농수축산물 직거래장터 열어

입력 2023년09월20일 03시5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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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중가보다 10~20% 저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오는 9월 20일(수), 21일(목) 이틀간 송파구청 앞 보도에서 '추석맞이 농수축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송파구 자매결연도시인 단양군,영덕군,공주시,여주시,안동시,고창군,하동군,양양군,순천시,평창군 10곳과 각 지방에서 우수한 농수축산물을 생산하는,강릉시,괴산군,나주시,예천군,완도군,인제군,장성군,청양군 8곳 등 총 18개 시‧군이 참여한다.

 

구는 추석을 앞두고 구민들에게 우수한 농‧수‧축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해 물가 안정화에 기여하고, 지역 생산자의 판로 개척을 지원함으로써 도‧농 간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직거래장터’를 마련했다. 올해 1월에는 2년 만에 설맞이 직거래장터를 개최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직거래 장터에서는 추석 제수용품, 명절 선물세트, 간식, 반찬거리 등 지역특산물을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하게 판매할 계획이다. 주요 판매 품목은 잡곡류, 장류, 해조류, 채소류, 젓갈류, 나물류, 옥수수, 알밤, 꿀, 생강차 등 220여 품종을 만나볼 수 있다.

 

추석맞이 장터는 20일부터 이틀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리며, 물품 구입 시 카드 결제는 물론 온누리상품권 사용도 가능하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추석 맞이 직거래장터는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생산자는 물론 물가 상승에 대한 주민의 부담을 덜어 명절 상차림에도 실질적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전국 각지의 품질 좋은 농수축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했으니, 많이 오셔서 풍성하고 알찬 명절 맞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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