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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추석 황금연휴 기간(9월 28일∼10월 3일) 대구공항 국제·국내선이 만석에 가까운 예약률을 보이고 있다.

18일 티웨이항공에 따르면 이 기간 대구공항을 오가는 8개 국제노선의 평균 예약률은 90％를 웃돌고 있다.

 

방콕·다낭 노선의 평균 예약률은 각각 95％, 도쿄, 후쿠오카, 오사카 등 일본 노선 평균 예약률도 90％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일본 여행객의 수요가 늘 것을 예상해 25일부터 2주간 오사카 노선을 증편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최근 엔저 영향 등으로 일본 여행객 수요가 계속 늘고 있던 상황"이라며 "거리가 가깝고 볼거리가 많아 평소에도 인기가 많은 노선"이라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국내선인 '대구-제주' 예약률도 89％를 보이고 있다.

 

이 같은 예약률은 엿새 간 이어지는 황금연휴 영향으로 풀이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평소에는 대구공항을 오가는 노선들의 평균 예약률이 60∼70％ 수준이다. 긴 연휴 간 해외여행을 가려는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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