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1기업-1공무원 전담 기업애로해소 우수사례' 발표

입력 2023년07월12일 09시4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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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전라북도는 12일 ‘7월 소통의 날’ 행사에서 ‘1기업-1공무원 전담제’ 기업애로해소 유공자를 표창하고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는 ‘1기업-1공무원 전담제’ 전담‧처리공무원과 기업애로해소를 위해 협업하고 있는 경제통상진흥원 직원의 사기 진작과 우수사례 공유를 통한 기업 애로해소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에너지수소산업과 장 인 팀장, 농산유통과 김철성 팀장, 감사관실 신준이 팀장이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장 인 팀장은 전담기업의 신축공장 조기 수전 관련 애로해소 사례를 발표했다. 장 팀장은 새만금개발청, 지역국회의원 등과 한전 본사를 수차례 방문‧설득해 신축공장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는 변전소에서 전력을 공급받게 도와 66억 원의 공사비를 절감하고 신축공장이 제때 가동될 수 있도록 도왔다.

 

김철성 팀장은 본인이 전담하고 있는 기업의 안정적인 원료 공급처 확보는 물론 도내 농산물 소비처 확보로 농가소득 증대까지 기여한 사례를 발표했다.


신준이 팀장은 지자체에서 건축주의 제조시설면적 축소 신고를 현지확인없이 처리하고 기업의 원상회복 민원을 불수용한 사례를 ‘기업활동 지원 및 민원처리실태 특정감사’에 반영, 위법사항을 조치했다. 이에 행정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고, 입찰참가자격 등록을 위한 직접생산증명서 발급을 도왔다.


우수사례 발표에 이어 애로해소에 적극적인 우수공무원 4명과 경제통상진흥원 자금‧인력분야 유공자 2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김희옥 전북도 기업애로해소지원단장은 “이번 자리가 기업의 체감도 높은 우수사례가 지속적으로 발굴되고 전파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기업의 애로해소와 불합리한 규제개선을 통해 도내 기업들이 경영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기업-1공무원 전담제’는 도 공무원들이 기업을 1:1로 전담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하는 정책이다. 지난해 12월부터 본격 시행해 총 1,174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 가운데 595건을 해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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