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 2기 모집

입력 2023년07월12일 07시4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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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유니콘 기업 키운다”…

은평창업지원센터에서 창업자들을 위한 프로그램 ‘IR 사관학교’ 진행 모습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은평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할 2기 초기 창업자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은평창업지원센터’는 창업기업에 입주 공간 제공과 함께 지역 특성에 맞는 창업을 지원하고자 구가 마련한 시설이다. 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올해 1월부터 위탁 운영하고 있다.


이번 2기 모집 입주 공간은 1인실 1개, 2인실 2개, 4인실 1개다. 입주 기간은 오는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총 6개월이며, 이후 연장심사를 통해 최대 3년까지 입주할 수 있다.


임차료는 무료며, 소모품 관리비는 1인당 월 1만 원이다. 입주기업에는 인터넷, 유선전화, 개인 사물함 등 기본적인 집기 비품을 제공하고 창업 멘토링과 교육도 지원한다.


입주 대상은 예비창업자 혹은 은평구에 소재한 창업 7년 미만의 기업이며 다른 지역의 창업기업은 사업 소재지를 은평창업지원센터로 이전하는 것을 조건으로 입주 지원을 할 수 있다.

 

AI(인공지능), 정보통신, 생명 건강, 친환경 분야 기업을 우대하며, 중소기업창업 지원법에 따른 지원 불가 사업인 금융, 보험, 부동산, 숙박 등은 제외된다.


입주 희망 기업은 오는 31일까지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서류와 발표심사를 통해 사업목적, 기술성, 사업성, 경영능력 등을 평가해 입주기업을 선발한다. 결과는 내달 11일 발표하며, 올해 9월 1일부터 입주할 수 있다.

 

신청 서식 등은 은평구 또는 은평창업지원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현재 은평창업지원센터에는 1기 입주기업 총 11곳이 입주해 있다.

 

1기 입주기업들은 밀착 상담과 멘토링 프로그램 제공받으며 ‘2023년 정부창업지원 프로그램’에서 총 4억 8천 6백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확보하는 성과를 냈다. 센터는 올 하반기에도 창업기업 확장을 돕기 위해 ‘창업경진대회’, ‘IR사관학교’, ‘쇼케이스(전시회)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창업지원센터가 처음 문을 열고 난 후 반년 만에 정부 지원금 확보 등 성과가 있었다”며 “이번 2기에도 훌륭한 입주기업들과 인연을 맺어, 지역을 대표하는 유니콘 기업이 탄생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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