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계양구, 하천 수질오염사고 대비 자체 방제훈련 실시

입력 2021년10월14일 20시56분 강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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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유류 유출로 인한 하천의 수질오염사고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하여 지난 13일 귤현천에서 가상 방제훈련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방제훈련은 귤현천의 수질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상황전파와 초동 방제조치 등 사고 대응능력 향상하고자 귤현천 인근 당산길 교각에 탱크로리 차량이 충돌해 약 100ℓ의 유류가 귤현천으로 유출된 상황을 가정하여 실시했다.

 

이날 1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사고 접수 후 유관기관 상황전파, 수질오염 확산 차단을 위한 흡착붐 설치, 흡착포와 액상 유처리제 살포 등 각종 방제장비의 정확한 사용방법을 익히고 사고원인을 조사하는 순서로 진행하였으며 훈련 완료 후 폐기물 처리와 하천 정화활동으로 마무리하였다.

 

구 관계자는 “이번 방제훈련으로 수질오염사고 대응 능력을 향상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공고히 함으로써, 예기치 못한 수질오염사고 발생 시 유기적이고 신속한 방제조치를 전개하여 환경 피해 최소화에 기여할 것이며 앞으로도 수질오염 우려 지역에 대한 감시․예방 활동에 주력해 수질오염사고로부터 안전한 계양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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