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홍도식품(주) 조미김 일본수출 시작

입력 2020년12월02일 11시3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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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지주식 김 일본 수출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신안군  압해읍 홍도식품 주식회사에서 드디어 일본에 신안 갯벌 지주식 김 수출을 시작했다.

 

  홍도식품(주)는 신안군 수산물산지가공사업으로 2016년에 설립된 회사로 2018년부터 가동, 년간 80만속의 마른김을 생산하고 있다.

 

  홍도식품(주)는 한·일 양국의 민간단체가 주관한 제27회 한국 김 수출 입찰·상담회에 출품할 신안 김 10만속에 대하여 이미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26~27일 갯벌 지주식김(조미김) 약 5천 2백만원 상당의 물품을 선적했다.

 

  홍도식품(주)관계자는 마른김과 더불어 조미김 가공공장 HACCP시설을 갖추고 “오늘구운 홍도 김” 브랜드로 조미김을 생산하여 앞으로도 꾸준히 수출에 나설 전망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조미김 수요가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청정한 환경에서 생산되는 신안 김이 세계적인 브랜드가 되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홍도식품(주)는 연면적 약 4,000㎡ 규모에 70억원을 투자한 시설로, 25명의 직원들이 년간 80만속의 마른김과 30만속의 조미김 생산시설을 갖춰 년 매출 8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김 생산어가 뿐만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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