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수해복구 봉사자 등 7명 으뜸자원봉사자 선정

입력 2020년11월13일 06시3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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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전주시가 사랑과 나눔의 정신으로 자원봉사에 앞장선 시민 7명을 으뜸자원봉사자로 선정했다.

 
(사)전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황의옥)는 12일 전주시장실에서 ‘2020년 3분기 으뜸자원봉사자 시상식’을 열어 일반인 5명과 청소년 2명 등 총 7명의 으뜸자원봉사자에게 전주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으뜸자원봉사자는 1365 자원봉사 포털사이트에 등록된 22만 명의 전주 자원봉사자 중 자원봉사 활동횟수, 봉사시간, 참여연수 등의 정량평가 심사를 거쳐 분기별로 선정된다.

 
일반인 부문에서는 △코로나19 상황에도 야간 방범활동에 힘쓴 중앙동자율방범대 소속 조준용 씨(75·여) △청소년 진로와 정서 멘토링을 진행해온 김하영 씨(22·여) △독거노인들을 위해 도시락 나눔 활동을 펼친 그린나래봉사단 소속 김은정 씨(47·여)가 선정됐다.

 
이와 함께 지난여름 폭우로 인한 수해를 복구하기 위해 현장에서 군인 장병들과 구슬땀을 흘린 이준호 전주대대 6중대장(34·남)과 전주와 남원 수해 지역민을 위해 급식 지원 봉사를 한 전주연탄은행 소속 김남희 씨(37세·여)도 표창을 받았다.

 
청소년 부문에서는 중증장애인 정서 지원 활동을 한 김보미 학생(19·여)과 지역아동센터에서 아동 돌봄에 힘쓴 성아영 학생(19·여)이 선정됐다.

 
황의옥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지역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따뜻한 마음으로 다 함께 행복한 전주를 만들 수 있도록 봉사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수해복구 봉사자 등 7명 으뜸자원봉사자 선정_으뜸봉사왕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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