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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은평구는 코로나19 속에서도 긍정적인 부모의 역할 증진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4월부터 매월 비대면 형태의 공통부모교육을 실시하였고 11월 9일부터 2020년도 마지막 공통부모교육이 진행된다.

공통부모교육은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 유튜브에 게시된 온라인 부모교육을 활용하여 진행되며 ‘클로버 부모교육-멋진 아이 골든벨’, ‘클로버 부모교육-멋진 아이 유레카’, ‘자녀권리존중’, ‘아동학대예방’ 등 총 5가지의 교육을 선택해서 들을 수 있다.

교육내용은 아이의 자아존중감 향상을 위한 대화법, 양육 효능감 향상에 초점을 맞춘 ‘클로버 부모교육’, 부모 스스로 자녀의 권리 인식에 대해 점검해 보고 자녀권리존중 양육의 의미를 살펴보며 부모됨을 생각해보는 ‘자녀권리존중’, 영유아 인권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기 위해 학대에 대한 이해와 양육방법을 알아보는 ‘아동학대예방교육’으로 구성되었다.

상반기 부모교육은 영유아 부모가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하여 개인 신청으로 진행되었고 하반기 부모교육은 어린이집에서 신청을 받아 맞벌이 부모나 주말 부모도 쉽게 정보를 제공받고  신청할 수 있도록 추진하였다.

교육을 이수한 후 교육 평가지 및 놀이자료 신청서를 은평구 육아종합지원센터로 제출하면 소정의 놀이자료가 제공된다.

구 관계자는 “부모교육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달래고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