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 민관학 머리 맞대고 교육명문도시 만들기에 박차

입력 2020년11월06일 05시5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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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교육발전위원회에 참석한 류경기 중랑구청장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중랑구 교육발전을 위해 민관학이 한자리에 모였다. 구는 지난 3일 류경기 중랑구청장을 비롯해 서울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 국회의원, 시·구의원, 전문가, 학부모회 등 20여 명으로 구성된 중랑구 교육발전위원회를 발족, 본격적인 교육명문도시 중랑 만들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족한 교육발전위원회는 각 분야별 다양한 정보 공유를 통해 구의 여건에 맞는 최적의 교육환경 제공으로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중랑구 교육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구는 이번에 발족한 교육발전위원회를 주축으로 학교장 자문위원단, 중랑구 초중고 학부모 회장단 연합회, 학교 운영위원회, 혁신교육지구 운영위원회, 마을교육 공동체 등 교육관련 단체 및 기관과 연계, 교육발전 거버넌스를 구축해 실질적으로 현장에서 필요한 최고 수준의 교육환경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다.


구는 그동안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육발전을 위해 방정환교육지원센터 설립, 교육경비 보조금 확대, 장학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


특히, 내년 개관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는 방정환교육지원센터는 지하 2층, 지상 7층의 자치구 최대 규모로 북카페, 자기주도학습실, 청소년커뮤니티공간,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강의실 등 다양한 공간으로 이뤄져 교육컨트롤타워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금년부터 새롭게 추진하고 있는 서울형 혁신교육지구 운영으로 구의 특성을 반영한 교육 사업을 진행해 구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중랑구 교육발전위원회 구성으로 관계자 및 전문가와의 소통창구가 마련돼 뜻깊다.”며, “최고 수준의 교육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준비해 구민여러분이 공감할 수 있는 교육명문도시 중랑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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