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금나래아트홀에서 선보이는 젊은 우리음악 공연 ‘마이리틀 콘서트’

입력 2020년08월12일 06시4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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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로, 동행’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와 세종문화회관에서 함께 진행.....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금천문화재단은 14일 오후 7시 금나래아트홀에서 서울시청소년국악단의 국악 공연 ‘마이리틀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서울시예술단이 시민들을 위한 문화 향유 프로그램 ‘예술로, 동행’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와 세종문화회관에서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개최되는 ‘마이리틀 콘서트’에서는 다양하고 세련된 우리음악을 소금, 연희, 노래 등의 협주를 통해 선보이는 특별한 무대가 마련된다.

 

 ‘제2회 창작 국악극 대상’ 연주상 수상작품인 ‘은가비’와 세종대왕이 심혈을 기울여 제작했던 율관(음악의 기본음을 정하기 위해 부는 대나무관)에 대한 고민을 담은 ‘꿈꾸는 소리 율’, ‘사랑가’ 등 아름다운 선율의 곡들을 퓨전국악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사전 전화 예약제(☏02-2627-2999)로 운영된다. 재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연관람 전 발열체크, QR코드 입장, 마스크 착용 확인 등 철저한 관리 속에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금천문화재단은 이번 공연 외에도 9월 10일(목) 금나래아트홀에서 서울시합창단의 ‘싱싱싱’ 공연을 기획하고 있다.

 

 한편, 박호성 단장이 이끄는 서울시청소년국악단은 만 28세 이하 젊은 국악인들의 창조적 감성과 도전 정신으로 새로운 음악을 만들어가고 있는 국악단이다. 대표공연 ‘꿈꾸는 세종’은 창작 국악극 대상에서 ‘연주상’을 수상하며 빼어난 연주 실력과 기획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용진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예술로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서울시예술단과 함께 이번 공연을 진행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공연이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주민들에게 한줄기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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