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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이천시 장호원읍행정복지센터는 익명의 기부자가 이번 수해로 피해를 입은 분들을 위해 써달라며 현금 1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익명의 기부자는 “본인도 사는 것이 넉넉하지는 않지만 이번 수해로 피해를 입은 여러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수해 피해를 입은 분들을 돕고 싶다고 밝혔다.

장호원읍행정복지센터는 전국재해구호협회의 ‘2020년 전국수해 피해 대상자 성금 안내’ 따라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장호원읍익명님으로 1천만 원을 전달하였다.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이번 수해 피해와 관련하여 이재민 지원을 위해 장호원읍과 율면에 텐트와 구호물품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집중호우로 인해 다수의 이재민이 발생함에 따라 피해 이재민을 돕기위한 성금을 모금하고 있다.

정일구 장호원읍장은 “여름 내내 지속되는 비로 전국의 많은 이재민 발생과 피해가 있는 상황 속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돕겠다는 의지와 실천을 보여주신 익명의 기부자님께 감사를 드리며, 피해 복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