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코로나19 극복 위한‘면마스크 나눔봉사’

입력 2020년08월11일 08시1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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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강동구새마을부녀회와 함께  ‘면마스크 나눔봉사’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코로나19로 마스크 대란이 일어나기 시작한 2월 초, 강동구는 전국 최초로 필터 교체형 면마스크 제작을 진행했다.

구는 두 달간 구청 대강당에서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면마스크 4500장을 제작하였으며, 지역 내 복지시설 우성원,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요양원, 강동모범운전자회에 면마스크를 전달한 바 있다. 

 

  이후 강동구새마을부녀회는 집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면마스크 제작 과정을 주민들과 공유하며 코로나19를 슬기롭게 이겨나가는데 힘을 보태고 있다.

 

  강동구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0일 강동구 한영외고 세빛또래 봉사동아리 학생, 학부모 등 자원봉사자 100명과 함께 면마스크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하였으며 이 날 제작한 면마스크 200장은 지역 내 복지관 등 마스크가 필요한 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지난 7월에는 송파구에 위치한 정신여고 학생들과 함께 면마스크 만들기 봉사활동을 두 차례 추진했으며, 제작한 2000장의 마스크 중 500장은 강동그린나래복지센터 등 장애인시설에 전달하기도 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 강동구새마을부녀회와 학생들의 봉사와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이들의 나눔 활동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며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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