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장터 개최

입력 2020년06월02일 09시4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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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광주시 서구가 오는 5일 서구청 1층 로비에서 코로나19극복을 위한 '서로좋은 자활마켓데이' 장터를 개최한다.

 

자활생산품 및 사회적경제 기업생산품 나눔장터로 진행되는 이번 장터는 서구청, 지역자활센터 2개소와 관내 사회적경제 14개 기업 주관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열린다. 

 

이번 장터는 코로나19의 감염확산 여파로 소비위축이 심화되는 등 지역경제가 침체되는 상황에서 취약계층의 일자리와 사회서비스 제공 등 공익사업을 펼치고 있는 사회적 기업, 지역자활사업단 등의 홍보와 제품판매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장터는 자활사업단에서 맞춤형으로 주문 제작하는 수제마스크 제작 판매와 생활용품, 수공예품, 먹거리 등 풍성한 제품들로 구성된다.

 

또한, 유산균 빵과 음료 등 취·창업 기술교육 및 마을공원을 관리하는 바이오씨앗 협동조합, 중증장애인 직업교육과 일자리를 제공하는 엠마우스 일터 등 14개 사회적경제 기업이 열띤 홍보와 판매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자활사업과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역사회에 홍보함으로써 지역사회와의 활발한 교류 및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긴급재난지원금 카드 및 상생카드 등도 사용 가능하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자활사업은 저소득층에게 자활을 위한 근로의 기회를 제공해 자활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서구에서는 약 518여명이 자활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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