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입은 주민 위해 발 벗고 나선 동대문 지역 사회

입력 2020년05월13일 21시5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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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8일, 염광교회에서 전농2동 주민센터를 찾아 화재 피해 주민을 돕기 위한 성금을 기탁했다.(왼쪽부터 김문필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 사무총장, 전두호 염광교회 목사, 최소정 전농2동장)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지난 4월 25일 발생한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전농2동의 한 아파트 주민들을 위해 동대문구 지역 사회 곳곳에서 발 벗고 나섰다.


먼저 화재 발생 당일 대한적십자사에서 담요 외 18종의 긴급생활용품을 전달했다.


다음 날인 4월 26일, 동대문구에 소재한 동아제약(대표 최호진)에서 총 500만 원과 응급키트, 생수 및 건강음료 등을 지원했다.


같은 날, 전농2동 희망복지위원회(위원장 이명진)도 발 빠르게 나서 라면, 쌀, 샴푸, 반찬 쿠폰 등 총 1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피해 가구에 전했다.


이어 4월 28일에는 전농2동 희망복지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염광교회(목사 전두호)에서 피해 가구에 총 1,00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1,500만 원을 각각 후원했다.


동대문구도 5월 4일 서울형 긴급지원으로 총 1백만 원을 지원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먼저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화재 피해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성금 및 구호물품 등을 흔쾌히 전달해주신 지역 사회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피해 가구가 조속히 복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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