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호크마작은도서관, 시설 개선 추진

입력 2020년04월25일 09시10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호크마작은도서관, 시설 개선 추진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주민의 사랑방이자 지역 아동들의 책놀이터 역할을 해왔던 호크마작은도서관 의 노후화된 시설이 개선된다.

 
전주시는 중화산동에 위치한 호크마작은도서관(관장 김효진)이 ‘삼성디스플레이’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인 ‘책울림’ 사업의 독서공간 지원 분야에 최종 선정돼 리모델링을 지원받게 됐다고 24일 밝혔다.

‘책울림’ 사업은 아동·청소년들의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호크마작은도서관은 전라북도 최초로 독서공간 지원 분야에 선정됐다.

 
호크마작은도서관은 지난 8일 리모델링을 위한 공간 실측을 완료하였으며, 오는 7월까지 공간 리모델링 공사와 가구, 시설 등을 교체하게 된다. 대표적으로 방충망을 신규 설치하고 화장실과 방수설비를 개선하는 한편 창고는 새로운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또 무겁고 노후된 책상과 의자도 교체 대상이다.

 
도서관은 이 같은 시설 개선이 마무리되면 한자교실과 책놀이, 독후말하기대회 등 기존 독서관련 프로그램은 물론 초등 저학년의 돌봄 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또 신규사업으로 독서동아리나 생활동아리를 위한 사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전주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아동·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의 독서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는 작은도서관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책 읽기 좋은 도서관도시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백수현
조용형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