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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중랑구가 오는 5월 4일까지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열람 및 의견 제출을 받는다.

열람 대상은 2020년 1월 1일 기준 관내 3만7,456필지에 대한 토지 지번별 평방미터당 가격으로 열람지가는 중랑구청 부동산정보과 및 동 주민센터에 문의 또는 인터넷 사이트  “일사편리 서울 부동산정보조회 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열람한 개별공시지가에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의견서를 작성하여 구청 부동산정보과 및 동 주민센터로 신청 기간 내에 제출하거나 ‘일사편리 부동산통합민원’ 에 접속해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에 대해서는 재조사를 실시하여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중랑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처리결과를 의견제출인에게 개별 통지하는 한편 열람을 실시한 개별공시지가는 5월 29일 최종 결정‧공시하게 된다.

이와함께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동안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운영해 공시지가, 토지보상가 등 토지와 관련한 구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한다. 특히 방문 및 유선상담 뿐만 아니라 원할 경우 현장방문도 실시해 구민들의 편의를 도모할 방침이다.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 접수 및 감정평가사 상담제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구청 부동산정보과 (02-2094-1504~5)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국세 및 지방세 등 부과기준의 기초가 되는 소중한 자료다”며, “집에서도 인터넷을 통해 쉽게 확인이 가능하므로 구민들께서는 기간 내 많은 열람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