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고덕비즈밸리’ 조성 박차

입력 2020년04월14일 15시1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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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활력 넘치는 서울 동부권 경제중심도시 도약을 이끌 ‘고덕비즈밸리’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고덕비즈밸리는 고덕동 345번지 일대에 234,523㎡ 규모로 조성하고 있다. 이곳에 대기업 및 유망 중소기업, 강동세무서, 산림청 등 공공청사, 대형 복합쇼핑몰, 상업시설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강동구는 지난 8일, 고덕비즈밸리 내 자족기능시설용지에 대한 제6차 용지공급추천대상자를 확정 발표했다.

 

이번 용지공급 추천대상자 모집 공고는 고덕비즈밸리 내 6개 자족용지 구역 중 자족 6구역 1개 필지(10,195㎡/지식산업센터권장용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여러 기업들의 관심 하에 90일간 모집이 진행되었으며 지난달 11일에 사업계획서 접수를 마감했다.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1차, 2차로 개최하여 신청기업의 기업현황, 재무능력, 사업계획 등을 면밀히 평가한 결과 교보증권(주) 컨소시엄이 추천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선정기업은 서울주택도시공사로 추천되어 이번 달 중 용지공급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교보증권(주) 컨소시엄은 지식산업센터 개발 사업의 특성을 고려하여 교보증권, 계룡건설산업, 개발사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계룡건설산업(주)이 준공을 맡아 지하 4층 지상 20층, 연면적 70,713㎡의 규모의 지식산업센터로 건립될 계획이다. 

 
이는 고덕비즈밸리 내 유일한 지식산업센터로서 첨단산업을 기반으로 한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 등 우수기업 유치와 스타트업 플랫폼 구축, 지역과의 상생을 통해 지역경제기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현재 강동구는 주거중심 도시에서 경제자립도시, 동부수도권의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다”며 “강동구의 가치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상징적 사업인 고덕비즈밸리 조성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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