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도서 예약 대출 서비스’ 시작

입력 2020년04월07일 17시5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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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휴관 중인 부천시 시립도서관이 시민 편의를 위해 온라인 개학 시기인 4월 9일에 맞춰 ‘도서 예약 대출 서비스’를 시작한다.


도서 예약 대출 서비스는 부천시 도서관 홈페이지(https://www.bcl.go.kr)나 웹에서 도서를 검색해 예약 신청을 하고, 이튿날 대출을 신청한 도서관에서 예약한 도서를 찾아갈 수 있는 서비스다. 부천시에서는 원미, 도당, 동화 도서관을 제외한 관내 10개 공공 도서관에서 서비스를 운영한다.


예약한 도서는 화~토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예약 대출을 신청한 도서관 로비 등에서 수령할 수 있다. 예약은 전날 자정까지 해야 한다. 단, 토·일·월요일에 신청한 도서는 화요일에 수령할 수 있다.


1명당 3권을 14일 동안 빌릴 수 있고, 대출 기간은 7일 연장할 수 있다. 기한 내에 예약 도서를 수령하지 않으면 대출은 자동으로 취소된다. 예약 도서 수령 시 도서관 (모바일) 회원증을 제시해야 하며, 도서 반납은 각 도서관 무인 반납기에서 할 수 있다.


한편, 부천시는‘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 및 스마트도서관, 전자책, 오디오북 서비스도 지속해서 제공한다.


부천시 전자책 서비스는 도서관에서 책을 대출·반납하듯 스마트폰이나 PC를 활용해 디지털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오디오북은 무제한으로 이용 할 수 있으며 4일 동안 대출할 수 있다. 전자책은 5권까지 14일 동안, 1회 대출 기간을 14일 연장할 수 있고 예약은 1권까지 가능하다.


부천시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 예약 대출 서비스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휴관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함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들은 도서관을 방문할 때 마스크를 꼭 착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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