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여성리더들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한마당

입력 2019년11월09일 08시1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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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강동구가  8일, 여성 리더들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한마당’ 행사를 열었다.


구는 매년 사랑의 김장나눔행사를 진행해 지역사회 소외계층과 함께해 왔다. 올해는 강동구청 열린뜰로 장소를 옮겨와 강동구의 여성단체들이 함께 모여 김장을 담갔다.


지역 주민들과 나눔 축제의 장을 이루는 데에도 큰 의미가 있는 이번행사는 강동구 여성단체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11일 7일 오후 사전준비를 시작으로 8일까지 이틀간 진행됐다.


참여 단체로는 여성단체협의회 회장단 20명, 강동구새마을부녀회 100여명, 그리고 적십자 봉사단을 비롯한 후원단체, 자원봉사자 등 총 220여명이 함께했다. 배추 2천 5백 포기로 김장을 담가, 복지시설 및 무의탁 홀몸어르신, 저소득 가정, 다문화가정 등 지역 내 소외계층 400여 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여성 리더들의 사랑 가득한 정성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되어, 소외된 이웃 없이 지역 주민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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