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 현장학습 체험 실시

입력 2019년11월09일 07시5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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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 현장학습 체험 실시(특강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진도군자원봉사센터가 자원봉사자들의 사기진작과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 학습 체험을 실시했다.


군에 따르면 최근 진도군자원봉사센터는 현장학습 체험을 통해 자원봉사자의 자부심, 역량강화,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자원봉사자 40여명이 고흥군에 위치한 마리안느와 마가렛 연수원과 소록도를 방문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이십대 꽃다운 나이에 가방 하나 들고 대한민국 소록도 한센병 환우들을 찾아와 평생을 자원봉사를 하다가 나이가 들어 오스트리아 본국으로 돌아간 마리안느와 마가렛의 진정한 자원봉사자로서의 삶을 돌아보고 자원봉사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원 봉사의 필요성, 봉사자의 자세와 역할 등 전문강사의 실감나는 사례 강의와 함께 마리안느와 마가렛이 평생을 바쳐 봉사했던 소록도 일원을 방문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사례 강의와 마리안느와 마가렛 봉사의 삶을 영상으로 감상하고 소록도 현장을 걸어보며, 앞으로 더 적극적인 자원봉사참여와 자원봉사자로써의 역할과 소통을 생각하게 되었다”며 “지역사회의 어두운 곳에 따뜻한 손길이 되는 자원봉사자의 길을 더욱 굳게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진도군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의 자질 향상을 위해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자원봉사활동 지속성을 높이기 위한 외부 전문강사 초빙, 자원봉사자 육성과 발굴을 위한 교육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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