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글로벌 부동산 중개 사무소' 확대 지정

입력 2019년10월29일 08시19분 최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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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울산시는 외국인 거주자의 부동산 거래관련 편의 제공을 위한 '글로벌 부동산 중개 사무소' 7개소를 추가 지정해 모두 25개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한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는 8월 1일 ~ 9월 11일까지 신청을 받은 중개사무소를 대상으로 소양·전문성 및 외국어능력 면접 등을 거쳐 모두 7개 업소를 선발했다.

선정기준은 울산시에서 계속적으로 1년 이상 영업 중이고 최근 2년 이내에 공인중개사법에 의한 행정처분을 받지 않은 중개사무소로 소양·전문성 및 외국어능력이 우수한 공인중개사를 선발·지정했다.

지정 현황을 살펴보면 외국어 구사 능력이 뛰어난 개업공인중개사로 영어 6개소와 일본어 1개소 등 총 7개소(남구 2, 동구 3, 북구 1, 울주군 1)가 선발됐다.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로 지정된 7개소에 대해서는 외국인이 많이 활용할 수 있도록 울산시 글로벌센터와 울산시 및 구․군 누리집 등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로 지정된 후 휴업 또는 폐업하거나 다른 시․도로 장소 이전, 공인중개사법 위반으로 인한 행정처분 등을 받은 중개사무소는 지정 철회된다.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는 서울, 부산 등 외국인이 많이 거주하는 도시에서 지난 2008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울산에서도 글로벌 도시에 걸맞도록 지난 2017년에 영어 8개소가 2018년 10개소(영어 3개소, 일본어 5개소, 중국어 2개소)가 지정되어 현재 울산시 글로벌 공인중개사회로 활동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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