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2019 중랑 북페스티벌 개최

입력 2019년10월15일 22시3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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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페스티벌-행사부스,텐트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독서의 계절 10월을 맞아 오는 19일 양원숲속도서관 앞 잔디광장에서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2019 중랑 북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중랑 북페스티벌은 책 읽는 중랑의 독서문화를 확대하고 독서를 통한 주민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하였으며 구립도서관, 새마을문고, 사립작은도서관, 중‧고등학교 학교도서관, 복지관 등 27개 기관 등이 참여한다.


북페스티벌은 오전 11시부터 체험부스 오픈을 시작으로 오후 6시까지 책과 접목된 다양한 문화행사와 전시, 체험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문화행사로는 저자강연회와 빡독대회, 독서 골든벨, 마술쇼 등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이번 2019 중랑 북페스티벌에는 ‘지적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의 저자 채사장이 ‘불편한 책을 읽는다는 것’이라는 주제로 인문학 강연을 펼친다. 또한 80분 동안 의도된 다양한 방해공작을 이겨내고 독서만 하는 대회인 ‘빡세게 독서하기’가 진행돼 색다른 독서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전시행사로는 폐그림책에 디자인을 가미하여 새로운 조형물로 재탄생시킨 업사이클링 팝업북 ‘야외로 나온 도서관’이 준비되어 있으며, 낡은 그림책을 새 작품으로 재탄생시키는 팝업북 체험도 함께 진행된다.


아울러 잔디광장에서는 동아리 체험부스와 북텐트도 운영된다.


구립도서관 부스에서는 작가와 참여자의 1:1 인터뷰 후 짧은 소설을 집필하여 제공하는 ‘3분 소설 처방’, 중랑북닥터스가 참여자들과 상담 후 맞춤도서 처방전을 제공하는 ‘중랑북닥터스의 책 처방전’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6개 사립작은도서관에서는 각각 흙과 씨앗, 꽃, 곤충 등을 주제로 한 ‘책으로 떠나는 숲 여행’을 기획,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학교도서관, 복지관, 독서동아리 부스에서도 그림책, 책갈피, 엽서, 고무도장 만들기 등의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북텐트에서는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도 있고 오후 2시와 3시에는 각각 동시야 놀자, 콜라주 카드 제작 체험도 진행된다.


집에 있는 헌 책을 챙겨 나오는 것도 좋다. 새마을문고중랑지부에서는 2016년도 이후 출간된 헌 책을 새 책으로 교환해 주는 ‘2113도서무료교환전’을 운영한다. 0세부터 초등학생까지 읽을 수 있는 어린이 책만 교환가능하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깊어가는 가을, 주민들이 단풍과 함께 독서의 매력에 푹 빠  지길 바란다.”며 “다양한 독서 체험행사를 통해 주민들 삶에 독서가 스며드는 일상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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