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 회야정수장 시설 개량사업 준공

입력 2019년10월11일 11시22분 최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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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억 원 투입해 회수펌프장 등 교체

회야정수장 소금차염 저장탱크
[여성종합뉴스]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서권수)는 울주군 청량읍 회야2정수장의 시설개량 및 노후설비 교체공사가 지난 9월 18일 준공됨에 따라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이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상수도사업본부는 1986년 준공한 회야1정수장을 지난 2014년 시설 개량한데 이어 지난 1995년 준공된 회야2정수장에 총 139억 원을 투입해 2017년 9월 공사에 들어가 올 9월 개량사업을 완료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탈수기동, 약품투입동 외 4개소의 시설을 개량하고 회수펌프장, 수충격 방지설비 외 3개소의 노후 설비를 교체했다.

특히, 현장 제조형 염소 발생기(차아염소산나트륨용액)와 소금·차염 저장탱크를 설치해 더욱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이 가능하게 되었다.

이 설비는 소금물을 전기 분해해 차염 용액을 생산 소독하는 방식으로 염소가스가 발생하지 않아 사용이 안전하고 염소의 체류 기간이 짧아 냄새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4월부터 시운전을 거쳐 현재 정상 가동 중이다.  

서권수 상수도사업본부장은 “회야정수장의 시설 개량사업으로 좀 더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제공하게 되었다.” 며 “특히 잔류염소 냄새를 줄여 수돗물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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