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지방경찰청, 김포 풍무동 요양병원 화재 ' 2명 사망, 47명 부상 ' 인근 11개 병원으로 후송

입력 2019년09월24일 19시50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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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경기도 김포시 풍무동 4층에있던 한 요양병원에서 24일 오전9시 경 화재가 발생, 2명이 숨지고 47명이 다쳤다.

이날 불은 50여 분만에 꺼졌지만, 이 불로 요양병원에 입원 중이던 환자 132명 가운데 90대 여성과 60대 남성 등 2명이 숨졌고 환자 47명이 다쳐 인근 11개 병원으로 옮겨졌고 부상자 중 8명은 중상인 것으로 파악됐으며 나머지는 연기를 마신 환자들로 사망자 2명은 건물 4층에 있는 집중치료실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이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오후 1시경  사고 현장에서 합동감식을 통해 병원 4층 보일러실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합동 감식에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과학수사팀,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관련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투입됐다.


합동 감식팀은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소방당국이 최초 발화점으로 추정한 건물 4층 요양병원 보일러실 주변을 집중적으로 감식했으며 4층 보일러실과 병원 복도 등지에 CCTV가 설치돼 있는지 등을 확인했다.


경찰은 수사전담팀을 꾸려  요양병원 관계자들과 병원 내 불법 시설물 설치 여부, 화재 당시 스프링클러 등 소방 설비가 제대로 작동했는지 등 안전 관리 실태를 확인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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