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방치자전거 수선해 재생자전거 43대 기증

입력 2019년09월21일 06시0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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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재생을 위한 재생자전거 기증식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의왕시는 20일 시청 앞에서 나눔 실천을 위한 재생자전거 기증식을 갖고 재생자전거 43대를 기증했다.


이번에 기증한 자전거는 의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10대, 각 동 취약계층 중 자전거를 필요로 하는 시민 33명에게 각 1대씩 전달됐다.


재생 자전거 사업은 관내 공공장소에 방치되어 수거된 폐자전거 가운데 소유자가 나타나지 않은 자전거를 세척, 부품교체 및 수리작업 등을 통해 사용 가능한 자전거로 탈바꿈 시키는 사업으로, 환경보호 및 도시 미관 개선, 자원 재활용에 기여하고 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재생자전거 나눔은 자원 재활용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의미있는 사업인 만큼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으로 재생자전거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에서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에 가입해 있으며, 동별로 순회하며 무료로 자전거를 고쳐주는‘자전거 이동수리센터’, 관내 초등학교를 직접 찾아가 자전거 관련 이론 및 실기교육을 실시하는‘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 시민 누구나 쉽게 자전거교육을 받을 수 있는‘자전거교육장’, 유모차 및 유아용 장난감 등을 소독할 수 있는‘유모차 소독기’를 운영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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