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총학생회 '제3차 조국 교수 STOP! 서울대인 촛불집회'

입력 2019년09월09일 08시30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사퇴를 촉구.....

[여성종합뉴스] 서울대 총학생회 9일 오후 6시 서울대 관악캠퍼스 아크로광장에서 '제3차 조국 교수 STOP! 서울대인 촛불집회'를 개최한다.


지난달 23일 학생들의 자발적인 모임으로 500여명 규모의 집회가 처음 열렸고, 같은달 28일 총학이 이를 이어받아 8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집회가 열렸으며 이날 집회도 지난 집회와 마찬가지로 정치색 시비를 피하기 위해 학교 포털사이트. 학생증. 졸업증명서 등으로 서울대 구성원이라는 것이 인증된 사람만 참석할 수 있게 운영된다.

총학은 "특정 정당과 정치집단의 정치적 소비를 배제하기 위한 것"이라며 "집회 취지에 어긋나는 정치적 구호나 행동을 하면 퇴장당할 수 있다"고 밝혔다.
 

조 후보자 사퇴 촉구 집회는 조 후보자 딸 조모씨(28)의 입시부정 의혹을 포함한 각종 의혹이 불거지면서 촉발, 조 후보자가 교단에 섰던 서울대뿐 아니라 딸 조씨가 학부를 졸업한 고려대도 세 차례 집회를 열었다.
 

서울대학교 학보사 대학신문이 7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조 후보자 임명에 대해 학부 재학생 전원(1만774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644명의 유효 응답자 중 70% 이상이 임명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