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옥구공원, 갯골생태공원 도심 속 휴식 공간, 취사존 개장

입력 2019년07월02일 08시2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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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민들의 공원 이용 규제완화 및 다양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정왕동 옥구공원 21면 및 장곡동 갯골생태공원 21면에 취사존을 조성해 무료로 운영한다.


운영기간은 7월 6일 개장일을 시작으로 매년 3월에서 10월까지 매일 운영(설·추석 연휴 휴무)되며, 이용시간은 3시간으로 2회(1차 13시~16시 / 2차 17시~20시)로 나누어 운영된다.


이용신청은 7월 1일부터 '시소 (https://share.siheung.go.kr)'를 통해 선착순 사전예약(이용 2일 전까지)하면 된다. 잔여석 발생 시 현장에서도 접수 가능하다.


취사존 이용을 위한 물품(취사도구, 재료)은 지참해야 하며, 휴대용 가스버너를 이용한 취사가 가능(전기, 숯, 장작 사용 불가)하다. 시는 화재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모든 테이블에 소화기를 비치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했다.
 

시흥시 관계자는 “2019년은 시범사업으로 취사존 이용자 및 시민분들의  의견수렴(설문조사 등)을 통해 불편사항이 발생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며 “편안하고 안락한 휴식공간이 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 및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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