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집창촌 여성종사자, 재개발조합 직원 흉기 협박

입력 2019년06월26일 16시01분 민일녀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과정에서 A 씨를 폭행한 혐의, B 씨 등 재개발조합 직원 2명도 함께 입건

[여성종합뉴스]인천 중부경찰서는 철거가 예정된 인천 집창촌 ‘옐로하우스’의 한 성매매 종사자가 재개발조합 직원을 흉기로 협박한 특수협박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24일 낮 12시 20분경 인천 중구 모 재개발조합 사무실에서 조합 직원 B 씨를 흉기로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21일 조합 측이 인천 미추홀구 숭의동 일대 옐로하우스를 철거하기 위해 포클레인 등 장비를 투입한 데 앙심을 품고 흉기를 준비해 조합 사무실에 찾아간 A 씨는 경찰에서 “포클레인이 시끄럽게 공사를 해 항의하기 위해 조합 사무실에 찾아갔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실랑이하는 과정에서 A 씨를 폭행한 혐의(특수폭행)로 B 씨 등 재개발조합 직원 2명도 함께 입건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백수현
조용형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