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왕십리2동, 주민과 학교가 함께하는 통학로 물청소

입력 2019년06월24일 13시2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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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왕십리2동 주민과 무학초등학교 학부모들이 지역 내 통학로 연결계단에서 물청소를 하고 있는 모습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성동구 왕십리2동에서는 지난 6월 20일 환경정비 사각지대인 무학초등학교와 한신무학아파트 연결 계단에서 민·관·학이 함께하는 물청소를 실시했다.


초등학생들의 통학로 및 인근 주민들의 지름길로 이용되는 연결 계단은 지붕으로 덮여 있는 구조로 계단 내·외부에 먼지가 쌓여 보행자의 미관을 저해하고 어린이들의 호흡기 질환도 우려되고 있었다.


이에 동은 성동구 도시관리공단과 협력하여 대형 살수차를 동원하고 고압 살수 물청소를 진행했다. 특별히 이번 청소에는 인근 주민과 무학초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 등 50여명이 환경정화 활동에 함께 참여해 지역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변부경 무학초등학교 교장은 “통학로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주신 기관과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리고,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관심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최현복 왕십리2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고마움을 전하며 “환경정비 사각지대에 청결관리를 철저히 실시하여 더욱 살기 좋고 깨끗한 왕십리2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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