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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해양경찰서 '양양 앞바다서 스쿠버 다이빙 중 실종된 50대 숨진 채 발견'

입력 2019년06월23일 17시01분 박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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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3일 오전 8시 53분경 양양군 동호해변, 동해해변 동방 1해리 해상에서 고모(52)씨가 숨져 있는 것을 합동 수색 중이던 구조 대원이 발견해 인양했다.


숨진 고씨와 스쿠버 다이빙을 하던 일행들은 고씨가 물 밖으로 나오지 않자 전날 낮 12시 50분경 해경에 신고했다.


해경은 경비 함정과 항공기, 구조대, 한국해양구조협회 등을 투입해 실종자 수색 중 이날 사고 추정 지점에서 남동쪽으로 130ｍ 떨어진 곳에서 고씨를 발견, 일행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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