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제1부의장이 시민 폭행 신고…경찰 수사 착수

입력 2019년06월23일 16시31분 편집국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 인천 서부경찰서는  인천시의회 김진규(53) 제1부의장이 시민을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신고를 접수하고 조만간 김 부의장을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날 김 부의장은 이날 오전 10시 50분경 인천시 서구 검암동 한 상가 주차장에서 A(40)씨를 한차례 밀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김 부의장을 인근 지구대로 임의동행해 조사를 벌여 신원을 확보한 뒤 귀가 조치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신고만 접수된 상황이어서 A씨를 상대로 피해조사를 한 뒤 김 부의장을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라며 "정확한 경위는 조사가 이뤄져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부의장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해당 상가에서 모임이 있었는데 세입자 A씨가 상가 주차장 절반은 우리가 사용하는 곳이라며 다짜고짜 모임 참석자들의 차를 빼달라고 윽박지르고 욕설해 시비가 붙었다"며 "이런 일이 발생해 송구하다"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