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2018년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평가 우수기관 수상

입력 2019년06월23일 07시5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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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서울교육대학교 종합문화관에서 열린 '2019년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통합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서초구 보건소 소장(왼쪽에서 세번째) 및 직원들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은 후 유공기관으로 선정된 협력기관 사랑의 복지관(서초구 소재) 관장(오른쪽에서 두번째) 및 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초구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전국 지자체 대상 「2018년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성과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시상식은 지난 20일 서울교육대학교 종합문화관(서초구 소재)에서 열린 ‘2019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통합 성과대회’에서 진행됐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장애인 재활서비스 수행 실적, 자원 활용 정도, 사업운영 노력 정도를 중점적으로 평가했으며, 서초구는 전국 보건소 254개소 중 10개의 우수기관에 선정돼 장애인 재활보건 분야에서 으뜸 자치구로 인정받았다.


구는 △건강보건관리 분야에서는 재활치료실 상시운영, 장애인 건강주간, 발달장애인 운동교실, 발달장애인 보호자 건강관리교육, 지체․뇌병변 장애인 그룹운동교실 운영, △사회참여 분야에서는 가족과 함께하는 음악․원예․미술․요리교실, 요가교실, 게이트볼교실, △자원연계 분야에서는 지역 의료기관(서울성모병원 재활의학과)과 연계한 재활진료, 서초구 모범운전자회와 연계한 ‘든든한 울타리’ 봉사단의 이동지원 서비스, △장애발생예방 분야에서는 어린이집․유치원 원생, 초등학교․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장애이해교육 등에서 타 기관에 비해 높은 실적을 이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구는 발달장애인의 높은 비만율 문제를 해결하고자 장애인과 부모가 함께 건강을 관리하는 환경 조성에 힘썼다. 발달장애인이 많이 이용하는 복지시설 8개소 장애인을 대상으로 건강검진과 연계해 2016년부터 연차적으로 운동, 요가, 보호자 비만관리 교육 및 대사증후군 관리를 진행하여 보호자․시설 담당자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고, 함께 노력한 복지시설 중 사랑의복지관은 이번 평가에서 협력기관 유공기관으로 선정됐다.


조은희 구청장은 “지역사회 장애인의 건강 향상을 위한 구의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이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장애인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20일 서울교육대학교 종합문화관에서 열린 '2019년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통합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서초구 보건소 소장(왼쪽에서 세번째) 및 직원들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은 후 유공기관으로 선정된 협력기관 사랑의 복지관(서초구 소재) 관장(오른쪽에서 두번째) 및 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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