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 서울시-EU 간 '지속가능한 교통' 협력방안 모색

입력 2019년06월03일 06시0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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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박원순 시장은 3일 오후 2시30분 시장집무실(6층)에서 비올레타 불크(Violeta Bulc) 유럽연합(EU) 교통집행위원과 만나 '지속가능한 교통'을 화두로 면담하고 서울시와 EU 간 협력방안을 모색한다.

교통집행위원은 EU에서 교통부장관에 해당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미하엘 라이터러(Michael Reiterer) 주한EU대사, 조슈아 살스비(Joshua Salsby) EU집행위원회 자문관 등도 함께 참석한다.


이번 만남은 주한EU대표부 측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앞서 미하엘 라이터러(Michael Reiterer) 주한EU대사는 박원순 시장에게 서한을 보내 대도시 서울이 복합적인 도시문제를 잘 해결해 나가고 있는 만큼 EU와 한국의 주요 관심 분야이자, 현재 세계 대도시들이 직면한 '교통' 분야 과제를 함께 풀어나가고 싶다는 의견을 밝혔다.


박원순 시장은 환담을 나누고 5G융합 자율주행차, 서울시 교통정보센터 TOPIS, 디지털 시민시장실 등 시의 다양한 교통 관련 정책에 대해 소개할 계획이다.


아울러 박원순 시장은 이날 면담에서 헝가리 유람선 사고로 피해를 입은 우리 국민들에 대해 EU도 가능한 지원을 다해줄 것을 요청한다.


한편, 면담 후 비올레타 불크(Violeta Bulc) 유럽연합 교통집행위원을 비롯한 유럽연합 측 참석자들은 서울시청 지하3층에 있는 TOPIS를 견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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