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창동역사하부 문화실험실 ‘꽃과 밈' 개관식

입력 2019년05월31일 07시4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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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창동역사 하부 문화실험실 개관 현판식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도봉구는 올해부터 창동역사 하부 공간을 주민들을 위한 문화예술공간으로 조성하고 4월부터 시범운영중이었던 ‘문화실험실’을 5월 30일 정식 개관했다.


행사는 2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실험실 ‘꽃과 밈' 현판식을 가진 후 프로젝트실험실 밈(MEME)에서 낭독극 퍼포먼스 ’B사감과 러브레터 공연과 커뮤니티꽃담에서 꽃차를 마시며 문화실험실 오픈을 축하했다.


문화실험실은 창동역 1번 출구 역사하부 공간에 위치하고 있으며, 연면적  44.6㎡의 모듈러 건축물 2개 동으로 주민들의 소통공간인 ‘커뮤니티카페 꽃담’과 주민의 아이디어 제안 공간 ‘프로젝트실험실 밈(MEME)으로 운영 중이다.


문화실험실은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선물포장 △남북한 차 문화 △천연 화장품 만들기 △오란다 과자 만들기 △음악이 있는 낭독극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성황리에 운영하였으며, 오는 6월에는 ‘전통’을 주제로 △막걸리 인문학 △지끈 공예 △민화 에코백 만들기 △꽃차 마시기 △앙금플라워 컵케이크 만들기 △기획전시 ‘마을에서 예술을 꿈꾸며 자란 청년예술가의 동양화 전시회’ 등으로 운영할 예정으로 현재 참여자 신청․접수 중이다.


문화실험실은 문화도시준비위원회에서 시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후 주민들이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공간프로그램을 제안받아 교육, 전시, 강좌, 공연 다양한 문화예술공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문화실험실은 관 중심의 문화사업이 아닌 주민이 공간의 주체가 된다는 것이 운영의 핵심으로, 주민의 아이디어가 문화로 탄생하는 문화도시의 거점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길 바란다.”며 “문화실험실을 통해 도봉구가 오랫동안 지향해온 삶이 문화인 도시를 만들어 나아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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