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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강병훈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지난 29일과 30일 이틀간(총 4회) 어린이집 재원 아동 2,000여명을 대상으로 문화공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된 ‘애벌레의 꿈’은 어려움이 다가와도 가족을 통해 이겨나갈 수 있다는 교훈을 주는 가족 뮤지컬이다.

다양한 곤충의 모습과 애벌레가 나비로 변하는 모습 등을 귀여운 인형들의 동요와 율동으로 보여줘 아동들에게 감동을 선물했다.
  
공연장에서 한 어린이집 원장님은 “아동들에게 즐거움을 줄뿐만 아니라 교훈을 주는 문화공연이었으며, 앞으로 아동들이 문화생활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아동들의 문화생활 증진과 올바른 가치관 형성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하반기에도 문화공연을 실시해 서구 영유아 문화체험의 장을 더욱더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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