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국어능력 인증시험 교육과정’ 운영

입력 2019년04월10일 16시0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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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전라남도는 도민의 국어 능력을 높이기 위해 11일부터 전남여성가족재단 강의실과 순천대학교 사범대학 두 곳에서 ‘국어능력 인증시험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어능력 인증시험 교육과정’은 한글맞춤법, 어휘, 쓰기, 읽기 등 국어능력 인증시험 급수 취득을 대비하는 내용으로 편성됐다. 전라남도 누리집과 SNS 등을 통해 지난 9일까지 14일간 신청서를 받았다.


당초 우려와는 달리 공고와 동시에 100명이 신청해 우리말 배우기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반영했다.


전남권 국어문화 교육기관으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2014년 지정된 목포대학교 국어문화원에 위탁해 운영된다. 6월 27일까지 총 12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강사진은 목포대 4명, 순천대 3명 등 총 7명의 전문 강사로 꾸려졌다. 수강생들에게 적극적인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KBS 한국어 능력시험’ 응시료도 지원한다.


최병만 전라남도 문화예술과장은 “국어능력 인증시험 교육과정은 도민들에게 국어능력 향상과 우리말 바로알기 문화 확산을 기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말 겨루기 대회, 우리말 탐험대 등 도민의 올바른 언어생활과 국어사랑을 고취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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